ㆍ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수능이 아직 먼 얘기처럼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역사는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역사를 접한 아이들에게 더욱 유리할 수 있다.
2016학년도 입시(현 고3)까지는 '한국사'가 사회탐구 10개 과목 중 하나의 선택과목이지만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필수과목이 된다. 그동안 서울대학교만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택했던 한국사가 이제 수능 응시자 전체의 필수과목이 되는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한국사를 선택하지 않은 결과,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 학생들의 기본적인 역사 지식과 사고력이 부족해졌다고 판단해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게 됐다. 한국사는 아이들의 좋고 싫음이 분명한 과목이다. 따라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북돋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로 이어지고, 나아가 역사의식을 깨우치는 것으로까지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