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5:1-28 부활절의 의의

 

찬송 150장 무덤에 머물러
 
신앙고백 사도신경
 
고린도전서 15:1-28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사람이 죽으면 그가 다시 살겠느냐”는 의문은 욥기이래 인간의 끊임없는 문제입니다. 일대의 영웅 진시황이 당시 중원을 평정한 후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동방 ‘삼신산’ 곧 대한에 동남동녀 오 백 명을 보냈다는 전설은 우리가 잘 아는 바입니다.
 
그에 대하여 보면 부활절은 첫째, 인간의 깊은 욕구에 대한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대답입니다. 성경에 “내가 사니 너희도 또한 살리라”고 하였고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자는 자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되셨도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부활절을 사망과 죽음 즉 무덤에 대한 생명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둘째, 진리의 최후 승리를 의미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라고 하신 말씀처럼 그가 보이신 최후승리에 대한 진리요, 수정같이 맑은 화신(化身)이었습니다. 셋째, 부활절은 사랑의 궁극적 승리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인격화한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이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절을 생각하며 허위와 증오와 사망에 쌓인 온 세계를 향하여 외쳐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의 승리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엄숙히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죽음을 이기신 예수 님의 부활을 우리도 죄악의 몸을 씻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