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01:01-14 말씀의 본체
 
찬송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신앙고백 사도신경
  
요한복음 1:1-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은 곧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을 마음속에서 조용히 할 때 그것이 생각입니다. 생각을 남이 알아듣게 하면 그것이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관계가 우리 사람의 생각과 말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그리스도는 우주의 생각인 하나님을 우리에게 나타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에 보면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말씀하셨느니라”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나타내며 보여주시는 까닭으로 그리스도를 말씀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내셨습니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내셨겠습니까? 여기 말씀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하였습니다. 이 영원 전부터 계시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진리야말로 천사도 놀랄 만한 진리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생명’인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많은 일을 했지만 장례식 거행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언제든지 죽은 자를 만나면 살려 주셨고 또 자신이 부활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고 산 자의 하나님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소개할 수 있는 진실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