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 행02:01-19 성령
 
찬송 177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신앙고백 사도신경
  
사도행전 2:1 - 19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노라.
 
이 본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오순절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교회 월력(月曆)에 가장 중요한 날을 말할 때는 부활절과 오순절을 말합니다. 부활절에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써 복음의 내용을 주셨고 오순절에는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써 교회에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리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保惠師)가 너희에게로 오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라" 이 말씀은 다락방에서 예수 님이 마지막 저녁에 주신 언약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후, 승천하기 직전에도 같은 뜻의 말씀을 합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가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 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제자들은 이 약속을 그대로 믿고 기다리며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죄를 자복(自服)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다 성령이 충만하였습니다. 무엇이나 충만하면 넘치는 법인데, 그들은 우선 입으로 넘쳐서 그리스도를 증거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재일 먼저 그리스도를 전도했던 것입니다. 오순절에는 바람과 불로 성령이 임재했습니다. 오늘날도 같은 조건을 통해서 성령이 충만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우리 가정이 더러운 죄악은 자복케 하시고,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히 받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