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 유럽  
꽃말 : 부부애

피레몽과 바우키스는 서로 사랑하는 부부로 어느 한 사람이 죽으면 같이 죽자고 맹세했답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뜨니 두 사람 모두 머리에서 잎새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안녕" 하고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두 사람. 그러나, 차츰 인간의 모양이 사라지고 구부러진 커다란 나무로 변신해 갔습니다. 남편 피레몽은 참나무로, 바우키스는 이 나무로.  이 두 종류의 나무는 서로 사랑하는 것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 나무에는 인간의 영령이 깃들인다고 믿어져서 심령술사는 이 잎새를 손가락에 감는다고 한다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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