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국 “방심은 없다”

2002한일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악몽을 떨치려는 프랑스(FIFA랭킹 6위), 12년만의 16강 진출을 노리는 스위스(36위), 2회연속 16강 진출을 꿈꾸는 한국(29위),그리고 월드컵 본선에 처녀출전하는 토고(56위)가 만났다. 각자의 희망을 품은 4팀 모두에 비교적 껄끄럽지 않은 조편성이다. 유력한 1위 후보는 프랑스이고,스위스와 한국이 2위 자리를 다투는 형국. 아프리카 최종예선(7승1패)에서 세네갈을 물리치고 본선에 오른 토고의 16강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는 하지만 전력이 베일에 가린만큼 나머지 3개팀은 결코 방심할 수 없다. 특히 한일월드컵에서 세네갈과의 1차전이 꼬여 좌초한 악몽이 있는 프랑스는 또다른 아프리카팀 토고가 꺼림칙하다. 도메네크 감독의 첫 반응은 “조편성 평가는 아껴두겠다. 최종예선에서 2경기(2무)를 치른 스위스와 또 만났다는 것도 약간 걸린다”라고 밝히는 등 여러모로 톱시드답지 않은 긴장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서울 2005.12.15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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