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고전시인들
- 외국의 유명시인들
- Byron
- Byron 短詩
- Lara 1
- Lara 2
- Beppo
- Mazeppa
- The Dream
- The Giaour
- The Bride of Abydos 1
- The Bride of Abydos 2
- The Prisoner of Chillon
- Ode to Napoleon Bon...
- The Siege of Corinth
- Vision of Judgment
- Pilgrimage 01-
- Pilgrimage 02-
- Don Juan 00
- Don Juan 01
- Don Juan 02
- Don Juan 03
- Don Juan 04
- Don Juan 05
- Don Juan 06
- Don Juan 07
- Don Juan 08
- Pilgrimage 3-
Mobile Menu, Mobile Poems, Cyber World Tour,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 india
한시와 외국시
Mobile View (All Text) Mobile Poems Image - 240개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글 수 466
2010.02.20 06:44:58 (*.185.6.178)
이별의 말 - 哀悼를 금함 - 편역 李忠彦
점잖은 사람들은 점잖게 숨지며
그들의 영혼에게 가자고 속삭인다.
임종을 지켜보는 슬픔어린 벗들이
숨이 졌다, 아니다, 말하고 있을 때,
그처럼 우리도 조용히 사라지세나.
눈물의 홍수나 한숨의 폭풍이 없이
속물들에게 사랑을 알린다는 것은
우리 기쁨을 모독하는 것이 된다.
지구가 움직이면 재난과 공포가 따르고
사람들은 그 피해와 의미를 계산한다.
전체의 움직임은 그보다 더하지만
사람에게 끼치는 해로움은 덜하다.
우둔한 속세 사람들의 사랑이란 것은
그들이 오로지 관능만을 아는지라
이별을 이겨내지 못한다. 이별은
사랑의 요소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별을 모를 만큼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믿고 있고
사랑으로 세련되어 있음으로 해서
눈, 입, 손이 없음을 탓하지 않는다.
우리 둘의 영혼은 결국 하나이니
내가 떠난다 해도 헤어짐이 아니요
가공해서 엷어진 금박 모양으로
오로지 넓게 확장되는 것뿐이다.
우리 영혼이 만일 둘이라 하더라도
콤파스의 다리처럼 한데 붙은 둘이다.
고정된 다리인 당신의 영혼은
다른 다리를 따라 움직이게 마련이다.
당신의 다리가 중심에 서 있어도
상대방이 멀리 움직여 떠날 때면
그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그쪽이 돌아와야 곧게 일어선다.
당신도 나에게 정녕 그러리라.
비스듬한 다리처럼 움직이겠지만
당신의 확고함이 내 원을 바르게 하고
내 출발한 곳에서 끝나게 한다.
[원문]
A Valediction Forbidding Mourning
John Donne (1572-1631)
점잖은 사람들은 점잖게 숨지며
그들의 영혼에게 가자고 속삭인다.
임종을 지켜보는 슬픔어린 벗들이
숨이 졌다, 아니다, 말하고 있을 때,
그처럼 우리도 조용히 사라지세나.
눈물의 홍수나 한숨의 폭풍이 없이
속물들에게 사랑을 알린다는 것은
우리 기쁨을 모독하는 것이 된다.
지구가 움직이면 재난과 공포가 따르고
사람들은 그 피해와 의미를 계산한다.
전체의 움직임은 그보다 더하지만
사람에게 끼치는 해로움은 덜하다.
우둔한 속세 사람들의 사랑이란 것은
그들이 오로지 관능만을 아는지라
이별을 이겨내지 못한다. 이별은
사랑의 요소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별을 모를 만큼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믿고 있고
사랑으로 세련되어 있음으로 해서
눈, 입, 손이 없음을 탓하지 않는다.
우리 둘의 영혼은 결국 하나이니
내가 떠난다 해도 헤어짐이 아니요
가공해서 엷어진 금박 모양으로
오로지 넓게 확장되는 것뿐이다.
우리 영혼이 만일 둘이라 하더라도
콤파스의 다리처럼 한데 붙은 둘이다.
고정된 다리인 당신의 영혼은
다른 다리를 따라 움직이게 마련이다.
당신의 다리가 중심에 서 있어도
상대방이 멀리 움직여 떠날 때면
그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그쪽이 돌아와야 곧게 일어선다.
당신도 나에게 정녕 그러리라.
비스듬한 다리처럼 움직이겠지만
당신의 확고함이 내 원을 바르게 하고
내 출발한 곳에서 끝나게 한다.
[원문]
A Valediction Forbidding Mourning
John Donne (1572-1631)
클릭시간 : 2024년6월5일 15시20분20초
|
등록일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2018 Favorite Korean Sijo Top200 고전시가 | 2018-12-10 | 22379 | 1 | |
공지 2018 Favorite World Poems Top300 | 2018-12-07 | 28519 | 2 | |
공지 2007T000 Favorite World Poems Top500 | 2018-12-07 | 38201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