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호렙산의 하나님

찬송 39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신앙고백 사도신경
  
열왕기 상 19:9 - 14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후에 세미(細微)한 소리가 있는지라.

호렙산은 이스라엘 민족, 종교 역사상 가장 유서가 깊은 곳입니다. 일찍이 모세는 이 산 기슭의 불붙는 가시덤불 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열 가지 계명을 비롯해서 모든 율법을 받은 곳도 역시 이 호렙산 꼭대기였습니다. 이런 산에 엘리야가 왔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가멜산에서 여러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들과 항쟁하여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이 승리로 이스라엘 종교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 줄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이 크게 노해 엘리야는 부득이 광야로 떠났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십 주야를 걸어 마지막에 호렙산에 이른 것입니다. 이 때에 엘리야의 모습은 가멜산 위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심신은 고단하고 외로웠습니다. 바람, 불, 지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하나님의 자세한 지시가 세밀하게 들린것입니다. 엘리야는 이 음성을 들은 후에 새 힘을 얻고 돌아갔습니다. 이 엘리야의 경험은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지진과 같은 큰 위험이나, 혁명이 불같이 일어날 때에도 우리는 과히 두려워할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은 세밀한 음성으로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역사의 파도가 높을수록 우리 가정은 인간의 힘을 믿지 말고, 조용하고 작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어야겠습니다.

기도- 우리 가정은 어떤 환경에서도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하나님의 자세한 지시를 구하는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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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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