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전도사님이 설교 사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일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설교를 준비해서 주일 설교를 하고 있는데 앞에 앉아 있던 한 성도가 그만 하품을 했습니다. 그 순간에 ‘아,내 설교가 얼마나 지루하면 저런 반응을 보일까’하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저 성도가 무언가 피곤한 일이 있어 잠이 부족했던 모양이구나’하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전도사님은 전자의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이후에 전도사님은 설교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렸고 공포심마저 느꼈습니다. 그는 한동안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습니다. 성도 한 사람의 하품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감에 상처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종종 우리는 “마음 먹기 나름이다”고 말합니다. 사물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결국 마음의 문제입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잠언 4:23)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


BIBLE - WEB, KJV, ASV(Quiz), NIV,
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STUDY - 구절(WESLEY), 단락(MATTHEW), 테마별, 읽기(Wayne), 소요리, 대요리 문답, 신앙고백WCF
Dictionary - Chapter, OT구약, NT신약,
성경연대표 1.창조 2.족장 3.출애굽 4.광야 5.정복 6.사사 7.통일왕국 8.분열왕국 9.포로 10.포로귀환 11.중간 12.예수 13.초대교회 14.세계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