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과 지옥
    
임마누엘 스베덴보리 저 / 김은경 역 ㅣ 다지리
정가  20,000원
발행일 2003년 01월 25일  
페이지수/크기 576page/B6
ISBN 8988812301/9788988812303

▶ 지은이 소개 - 임마누엘 스베덴보리 [저]  

1688년 1월 29일, 웁사라대학 교수와 학장을 역임하고, 스카라교구 감독을 지낸 제스퍼 스위드베르그의 아들로 태어났다. 제스퍼는 스웨덴 역사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감독의 하나가 되었으며, 여왕이 그를 귀족의 반열에 올리면서 그의 성씨가 스베덴보리로 바뀌게 되었다. 스베덴보리는 12세 때 웁사라대학의 특별학생으로 선발되어 철학, 과학, 수학, 법학,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를 공부한 뒤 22세 때 철학박사로 졸업했다. 그 후 천문학, 해부학, 생리학, 정치학, 경제학, 지질학, 야금학, 광산학, 공학, 화학을 더 탐구했다. 그의 비상한 재능과 에너지는 57세 때까지 125권의 책을 펴내게 했으며, 이후 1772년 3월 29일 세상을 뜰 때까지 29년 동안 그의 대표작인 30권에 이르는 방대한 신학 저술 작업에 몰두하여 마지막 에너지를 소비하였다.

▶ 책 소개

천국에서는 가장 낮은 사람이 가장 위대하다. 스스로가 아니라 오직 주님으로부터 능력과 지혜를 받고 받기 원하는 사람을 가장 낮은 사람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가장 낮은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가장 행복한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그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능력과 지혜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가장 행복하지 않다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권력자가 권력을 통해서, 부자가 부를 통해서 추구하는 것이 가장 행복해지는 것이 아닌가. 천국은 위대해지려는 목적으로 자신을 낮추는 데도 있지 않다. 그것은 결국 위대해지려는 의도와 갈망이기 때문이다. 천국은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유익을 자신의 유익보다 더 바라는 데 있고, 또 보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그들을 섬기는 데 있다.

▶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