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8 08:35:48-0
● 조방(曹芳) 난경(蘭卿)
▶ 위(魏)의 세 번째 황제. 조예(曹叡)의 아들로 여덟 살에 제위에 오른다. 하후현(夏侯玄)등과 함께 사마사(司馬師)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폐위를 당하고 제왕이 되었다.
▶ 위(魏)의 삼대 황제. 자는 난경(蘭卿). 조예(曹叡)가 얻어다 기른 자식으로 아무도 그 근본을 아는 이가 없다. 여덟 살에 아비 죽은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는데, 보좌를 부탁받은 사마의의 품에 안겨, 그의 목을 안고 놓지 않으며 따랐으나, 권신들의 농간 속에 빈 자리만 지켰을 뿐, 재위 십오년 만에 그의 아들인 사마소(司馬昭)의 손에 패하여 제왕(齊王)으로 봉해졌으며 뒤에 병으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