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8 10:36:13-2
● 환관(宦官)
▶ 환관(宦官)은 원래 국정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단지 황제의 노예로서 잡무를 맡아 보았으나, 황제와 후궁들과 자주 접촉하는 것을 이용하여 재산을 모으거나 국정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었다.
후에 황제의 권위가 땅에 떨이진 후한 말에는 황제의 대변인 역할까지 하게 되었으며, 황제가 힘있는 신하와 외척을 견제하기 위해서 뛰어난 능력의 환관을 적극적으로 등용하기도 하였다. 이런 환관(宦官)들은 후에 비밀경찰의 직무를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여러 방면으로 국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였다.
후한대 환관(宦官)들은 그 세력과 힘이 커져서 국정을 전횡하고 부정부패를 저질러 환관(宦官)의 난까지 발생하게 된다.
▶ 거세(去勢)된 남자로서 궁중에서 벼슬을 하거나 유력자 밑에서 사역되던 자로 시인(寺人)·엄관(官:奄人)·정신(淨身)·내수(內竪)·중관(中官)·혼시(寺)·환시(宦寺)·환자(宦者)·황문(黃門) 등의 이름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별칭으로 내시(內侍)라 하였고, 영어에서는 그리스어(語)에서 연유하였다는 ‘eunuch’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