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등대] 석세스 스토리 ... 15 | 조회수 : 137 |
| 작성자 : joker | 작성일 : 200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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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ungdae 추천: 3, 조회: 1549, 줄수: 27, 분류: Etc. [등대] 석세스 스토리 ... 15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수상인 팔머스틴이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지나고 있었다.
그때 맞은 편에서 한 소녀가 우유통을 들고 다리를 건너오다가 넘어져 우유를 길바닥에 모두 쏟고 말았다.
가난한 소녀는 깨진 우유통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뜨렸다.
팔머스틴 수상은 소녀의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했다.
"소녀야,지금 내게 가진 돈이 없구나. 내일 이 시간에 이곳으로 나오렴. 우유와 우유통 값을 주겠다"
이튿날 수상은 장관들을 모아놓고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
그때 문득 소녀와 한 약속이 떠올랐다.
그는 회의를 중단하고 급히 웨스트민스터 다리로 달려가 소녀에게 우유값을 지불했다.
그리고 계속 각료회의를 주재했다.
지도자의 첫번째 덕목은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것이다.
작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큰 약속도 지키지 않는다.
자녀들이 부모에게서 처음 실망을 느끼는 것은 바로 약속을 어겼을 때이다.
약속은 도덕과 신뢰의 핵심이다.
2000/07/2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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