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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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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7 07:47:31
유치원에 처음 입학한 꼬마가 마침 쉬가 마렵자 선생님께 다급한 얼굴로 말했다. “어… 어… 선생님, 저 오줌 쌀 것 같아요!” 그러자 평소 아이들의 교양에 신경을 많이 쓰던 원장 선생님 왈, “꼬마 신사가 그런 저속한 말을 쓰면 안되죠, 숙녀들 앞에서…” “그럼 어떻게 말해요?” 그러자 원장 선생님은 그 꼬마에게 찬찬히 말씀하셨다. “그땐 ‘휘파람 불고 싶어요’라고 하세요!” 그날 밤, 꼬마는 잠을 자다가 갑자기 오줌이 마렵자 옆에 자고 있던 아빠를 흔들어 깨웠다. “아빠, 나 휘파람 불고 싶어요!” “으응? 휘파람? 너 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 그냥 자!” “아이… 아빠 그래도…” 그러자 몹시 졸린 표정으로 아빠는 이렇게 말했다. “짜식, 그럼 아빠 귀에 대구 살짝 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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