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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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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4 23:50:04
감자탕 그 커플이... 어떤 식당에 커플이 들어왔다. 자기야! 밥먹어. 아냐! 난 먹었어. 그래서 남자만 감자탕을 시켰다. 공기밥을 추가해서리 꺼억거리며... 어 밥이 남았네. 아줌마! 감자탕 조금만 더 주세요!하더니 꽉찼다는듯이 혁띠를 풀고 기분좋게 피니쉬 이쑤시게를 끄집어 들었다. 그때 여자 왈 감자탕이 남았네하며 또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었다던 사람이 반찬도 남김없이 배를 만지며 여자도 포만감으로 살살 웃었다. 자기야!우리 3인분을(15000원) 반값에 먹었다(감자탕5000,공기밥두개2000) 그치? 그래서 주인 아줌마는 기분이 나빴다. 다음날도 그러고 또 다음날도.... 드디어 폭발한 아줌마 일주일째 되는날 그들에게 소리쳤다. 이제 안팔아! 그냥 가! 그러자 밖에서 촬영팀이 우루루 뛰쳐 들어왔다. 아줌마! 정말 안 되셨습니다. 오늘이 친절 베스트시민 뽑는날이고 촬영날인데 못 참으시다니... 상금 1천만원과 부상 금20돈은 그냥 우리가 갖고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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