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의 설욕전 1998년9월9일(수요일) 19:44:53 CREART4
어느날밤 클린턴의 딸 첼시가 백악관으로 뛰어들어왔다.
"아빠, 엄마! 멋진소식이 있어요!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았어요.
조지타운에 사는 매트인데, 정말 멋진남자예요!"
저녁식사후에 클린턴이 딸을 조용히 불렀다.
"첼시, 너에게 할말이 있다. 너희엄마는 좋은 아내다. 하지만 침대에서는 날 만족시키지 못했지. 그래서 난 여러여자를 만났는데, 그중의 하나가 매트의 엄마다. 매트는 너의 이복형제야."
첼시는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그후 몇달동안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다가 일년쯤 지난 어느날 다시 환한 얼굴로 클린턴에게 말했다.
"아빠, 저 남자친구가 새로 생겼어요 워싱턴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애예요. 이름은 로버트인데, 저에게 결혼하자고 했어요!"
클린턴은 다시 딸에게 말했다.
"첼시 안됐지만 그 녀석도 너의 이복형제다."
첼시는 너무 화가 나서 엄마 힐러리에게 달려갔다.
"엄마 전 아마 결혼도 못할거예요. 아빠는 내가 사귀는 남자마다 모두 이복형제래요. 이러는 경우가 어딨어요?"
힐러리는 딸을 진정시키며 말했다.
"아가 아빠말에 너무 신경쓰지말아라. 그사람은 너의 아빠가 아니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