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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의 석상 Moai, Easter Island, Chile


▶ 칠레 서쪽의 남태평양상에 있는 섬.

칠레에서 서쪽으로 3,600km 떨어져 있으며, 행정상으로 칠레의 발파라이소 지역에 속해 있다. 이 섬의 다양한 부족민들은 주로 폴리네시아 혈통이며, 거의 모든 주민들이 안전한 서쪽 해안의 항가로아 마을에서 살고 있다. 400년경 마르키즈 제도에서 건너온 폴리네시아인들이 처음 정착했으며, 이미 오래 전부터 써왔던 '롱고롱고' 상형문자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커다란 돌로 만든 조상(彫像)들로 유명하다. 이 석상들의 기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과 학설들이 있다. 부드러운 화산석인 응회암으로 만들어진 석상들은 높이가 3~12m이며, 무게가 50t 이상되는 것들도 있다. 이스터 섬에 있는 비(非)폴리네시아적인 흔적들은 많은 의구심을 갖게 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고고학 연구자료에서 석상들의 대부분이 중세시대인 1000~1600년에 세워졌다는 사실과 환경상태의 악화 및 주민들간의 분쟁(1862~63년 주민의 약 1/3을 납치해 가 페루의 노예사냥 시기에 절정을 이룸)이 이스터 섬의 번영에 급격한 쇠퇴를 가져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납치되어갔던 몇몇 섬주민들이 되돌아올 때 천연두·결핵을 섬으로 옮겨왔고, 이후에 이스터 섬은 심각한 인구 감소와 문화적 쇠퇴를 겪었다. 1860년대 후반 그리스도교가 들어오면서 잔존하고 있던 폴리네시아적인 전통은 점차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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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섬을 처음 발견한 유럽인은 네덜란드 제독인 야코브 로헤벤으로 1722년에 이 섬에서 하루를 보냈다. 1888년 칠레는 이 섬을 합병한 뒤 섬의 대부분을 양사육에 대여했다. 1954년 칠레 해군당국은 이스터 섬의 목양지를 인계받았고, 1980년대 중반 이스터 섬에서의 목양은 끝이 났다. 지금은 군과 관련없이 주지사가 관할하고 있으며, 칠레는 이스터 섬 전체를 중요한 역사적 유적지로 지정해놓고 있다. 언덕이 많고 크기가 작은 이 섬은 대양에 있는 전형적인 섬의 하나로, 여러 번에 걸친 수중 화산폭발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스터 섬은 대부분이 목초지로 덮여 있고 토양은 기름지며 기후는 아열대성이다. 농업은 전통적인 생계수단이며, 가축을 기르고 고구마·사탕수수·무화과·바나나·호박·타로토란·옥수수·감자·멜론·포도·파인애플 등을 재배한다. 그밖에 관광업이 주요소득원이다. 천연항구는 없지만 섬 서쪽의 항가로아, 남쪽의 비나푸·호투이티, 북쪽의 아나케나 등의 해안에 배를 정박시킬 수 있는 곳이 있다. 공항이 있고,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출발하는 항공 편이 이 공항을 경유한다. 포장도로가 적어서 말과 4륜마차가 이용되며, 작은 호텔들이 있다. 면적 163㎢, 인구 3,618(2000).

▶ 스위스의 베른하르트 베버가 1999년부터 200군데에 이르는 새 불가사의 후보지를 선정해 지난해 2007년1월 21군데로 확정하여 인터넷 투표로 지난 6년간 진행되었으며 7월7일 신(新) 7대 불가사의를 발표하였다. (베버의 新 7대 불가사의 후보지)


 [pn07Wonders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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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년표Map BC -AD 1 -600 -1000 -1500 -1800 -1900 -1950 -1980-현재 (1945년이후 10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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