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도 한국땅, 삼별초와 홍길동의 집단이주로 ...
일본의 고대 답가(踏歌), 즉 밭매는 소리 가운데 ‘아라리’가 있다. 아라리는 류큐(琉球·옛 오키나와) 말로 ‘새가 소리내다’, ‘울다(鳴)’라는 뜻이다. 조선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일본학계는 풀이한다.
‘아리랑’의 원어인 아라리는 일본 오키나와에도 남아 있다. 서지학자 김연갑은 “구비 전승체인 노래의 인류문화학적 전파 계기는 집단 이주다. 이주해서도 일정 규모로 집단을 이뤄 이주지에 흡수·동화되지 않을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제한다.
오키나와의 슈리(首里)성과 우라소에(浦添)성 터에는 ‘계유년에 고려 기와 장인이 제작하다(癸酉年高麗瓦匠造)’라고 양각된 회색 기와가 있다. 현지에서는 ‘고려 기와’라고 부른다. 진도 용장산성의 기와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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