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내 것이 아닌 내 몸

찬송 354장 주 하나님 늘 믿는 자 
  
신앙고백 사도신경
  
고린도전서 6:9 - 20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는 당시 매우 음란한 도시였습니다. 그 곳의 성도에게 "특별히 음란의 죄를 삼가 하라"고 바울은 간절히 권하면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모든 죄가 몸밖에 있지만 음행은 죄가 자기 몸에 거한다. 둘째는 우리 몸은 성령의 몸이라. 셋째는 너희 몸은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라고 설명해 줍니다. 오늘 우리 가정은 마지막부분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떤 훌륭한 청년이 대학을 마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합니다. 이 청년을 위해 그 부모는 어렸을 때에 수고했고, 먹이고, 입히고, 학비를 위해 많은 값을 지불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청년이 공부할 학교를 세웠습니다. 한 청년이 성공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뒷받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더 큰 생각을 알려 줍니다. "너희가 너희 것이 라니라 값으로 산 바가 되었다" 베드로가 기록한대로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생명으로, 자기의 보혈로 값을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누구의 것입니까? 곧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밖에서는 부지런하면서 가정에 돌아와서는 게으르거나, 가족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이 샀으므로 항상 그의 뜻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기도- 우리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오니 주님의 계획하신 부분에 합당하게 쓰여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