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길르앗의 향유

찬송 193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신앙고백 사도신경
  
예레미야 8:18 -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같은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길르앗은 요단강 동편에 있는 산지인데, 거기는 특수한 나무에서 흐르는 진을 받아서 향료로 만듭니다. 이 향료는 그 향기도 아름답고 또 상처에 바르는 특효약으로도 유명합니다. 예레미야에 길르앗의 유향이 창상과 모든 피부병에 양 약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지방에는 그 약을 합제(合劑)하고 유효하게 사용할 줄 아는 의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딸 같은 내 백성의 상처는 치료받지 못했다고 예레미야의 탄식이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유대의 상처를 이렇게 기록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 하느냐.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이것은 당시 이스라엘의 정치, 사회, 영적 상처를 묘사한 기록입니다. 왜 상처가 이렇게 중하지만 고침을 받지 못했겠습니까? 길르앗의 유향,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계시인 의사가 있었지만 기록대로, 선지자들이 저에게 경계하나 듣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 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예수 님도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심령을 좀먹고 갉아먹는 죄의 질병을 치료하는 예수 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