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06:01-09 부모의 의무
 
찬송 379장 주의 말씀 듣고서 
  
신앙고백 사도신경
 
신명기 6:1-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배를 시작할 때마다 읽던 구절입니다. 이들은 4, 5세 때부터 이 말씀을 암송해서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으로 암송하고 기도를 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물론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의무는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의무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책임을 바로 하지 못하면, 다른 책임을 잘했다 해도 그 책임이 보람이 없습니다. 그러면 아이의 교육은 언제부터 시작되겠습니까? 예레미야를 부를 때 하나님의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삼손의 어머니, 마노아의 아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며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어린이의 마음은 흰 종이, 또는 봄에 아무 것도 심지 않은 밭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으로 인도하는 것을 아이가 얼마쯤 자란 후에 하려고 하지 말고 어릴 때부터 키워야합니다.
 
본문에 ‘들으라’ 는 말은 히브리말로 ‘쉐마’ 인데 이 말은 성경구절을 가르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구절이 이스라엘 사람의 입에서 떠나지 않았던 까닭도 이 말씀 중에 하나님을 아는 핵심적인 진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 주님, 우리 가정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만을 공경하는 진실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