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1596 Oil on canvas 36 7/8 x 50 5/16 in (92.5 x 127.8 cm)Wadsworth Atheneum, HartfordCaravaggio, Michelangelo Merisi da

이탈리아 화가. 북이탈리아의 베르가모 근교 카라바조 출생. 정식이름은 미켈란젤로 메리지(Michelangelo Merisi)이며, 일반적으로는 고향이름을 따서 카라바조라 부른다. 밀라노에서 수학하고, 1592∼93년 무렵에 로마로 건너가 풍속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렸다. 초기 대표작은 1599∼1602년 로마 산 루이지 디 프란체지성당의 콘탈렐리 경당에 그린 《성 마테오의 소명》 《성 마테오의 순교》인데, 이들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참신한 화풍으로 로마의 미술계는 물론 회화계에 일대의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그 요인은 빛에 대한 취급방법과 사실묘사의 독특함에 있었다. 거의 암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음영부가 강한 인공적인 빛과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며 윤곽과 세부의 억양이 약화되어 있는 반면 배경이 거의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기 때문에 모든 형상의 조형효과가 뚜렷하다. 또한 배경이나 장식물과 같은 주제 표현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닌 것은 모두 화면에서 배제하여 사실 표현에 철저하였으며, 심지어 종교적인 장면 속에 극히 평범하며 거칠고 촌스럽다고 할 정도의 인물들을 그려넣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처음으로 이 성당에 그린 《성 마테오와 천사(현존하지 않음)》는 교회의 권위자들로부터 거부당하였다고 한다. 이것과 전후하여 2점의 《바카스》 《이집트로 피난하는 성가족의 휴식》 《참회하는 막달라 마리아》 《점쟁이》를 제작하였으나, 이들 작품들에서는 그다지 참신한 화법은 찾아볼 수가 없다. 카라바조의 생애는 그림보다도 더 격동적이었다. 말다툼·결투 등 계속되는 무법행위로 1600년부터 1607년에 걸쳐 경찰과 법원의 감시를 받고 있었는데 1606년에는 살인까지 범하였다. 이런 소란 속에서도 그는 화필을 놓지 않고 제작을 계속하였다. 더욱이 이 시기에 제작한 작품이 그의 일생 중 가장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1604년에 누오바성당에 그린 《그리스도 십자가 강하(降下)》는 그의 종교화 가운데서도 매우 동감(動感)이 풍부한 대표작이다. (Empas 백과사전)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